타로 이야기/타로 카드 [마이너 카드 56]

[타로 카드-마이너]11. PAGE OF WANDS : 지팡이 소년 / 12. KNIGHT OF WANDS : 지팡이 기사 (2022년 타로 운세, 사회 초년생 카드 / 이동과 전진의 카드, 유니버셜 웨이트)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2.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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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시절을 생각해보면

힘들기도 했지만

사실은 시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 있을 때보다는

몸은 힘들어도 정신적으로는 편했던 거 같아요

물론 욕을 입에 달고 살기는 했지만요

 

저도 지금 지나서 하는 이야기라서

그때가 더 나았다고 하지만

그 시기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글쎄요..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될 거 같은데요

 

 

 

 

PAGE OF WANDS

 

 

 

 

 

 

황량한 언덕이 보이는 곳에

깃털이 달린 모자를 쓰고 있는 소년이

막대를 만지고 서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나무가 보이지 않는 언덕은

삭막해 보이고 쓸쓸해 보이지만

소년이 나무를 심으면서

활력이 돋아날 것입니다

 

나무와 소년의 조합은

지금 처해진 상황이 노련함과 성숙함은 떨이지지 만

앞으로의 미래가 밝을 수 있음을 짐작케 합니다

 

미성숙하지만

새로운 출발을 하거나

준비, 낯선 곳으로의 이동을 의미합니다

 

 

 

 

 

[ 정방향 해석 ]

1. 새로운 시작

2. 알 수 없는 곳으로 이동하다

3. 노련하지 못하다
[ 역방향 해석 ]

1. 서두르다

2. 막지 못하다

3. 어설프다

4. 주의가 필요하다

 

 

 

 

KNIGHT of WANDS

 

 

 

 

 

 

갑옷을 입은 젊은 기사가

오른손에 막대를 들고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그가 타고 있는 말은

결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검이 아닌 싹이 자란 막대를 들고 있는 것은

그가 평화주의자라는 것을 나타낸다

 

뒤에 펼쳐진 황량한 벌판과 언덕은

지금 상황이 결코 녹록지 않으며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

이동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머리와 갑옷 뒤의 붉은 깃털은

그의 열정이 식지 않음을 의미한다

 

 

 

 

 

[ 정방향 해석 ]

1. 빠르게 이동하다

2. 평화주의

3. 열정적인
[ 역방향 해석 ]

1. 자만하다

2. 욱하는 성격을 갖고 있는

3. 충동적인

4. 경솔하다

 

 

 

지금 제가 놓인 상황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 카드인 거 같아요

물론 열정은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젊은 남자가 아닌 약간은 올드한 남자라는 점이 다르긴 하네요

오히려 역방향 해석이 더 맞는 것도 같아요

욱하고 충동적이고 경솔하고

고쳐야 할 부분을 알면서 고치지 못하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단점을 고치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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