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나몬이오 ] 피톤치드 시나몬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시작이 되었네요 예전에는 장마가 끝나고 나서 벌레들이 좀 보이더니 요즘에는 이게 무슨 일인지 벌레가 엄청 늘어난 거 같아요 물론 저희 집이 산 아래 있어서 그런 것도 영향을 받고는 있겠지만 전보다 훨씬 빨리 벌레들이 눈에 보이는 거 같아요 벌레도 벌레지만 사실 집에 냄새가 상당히 꿉꿉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게 저는 싫더라고요 그래서 벌레도 좀 기피하게 하면서 향도 좋은 스프레이를 찾아봤어요 모기향을 뿌리면 좋은데 그 특유의 향이 저는 싫더라고요 요즘 향이 없는 녀석도 나오기는 하는데 그건 뭔가 아무것도 안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가격이 조금 나가는 녀석이라서 용량이 어느 정도는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받아봤을 때 느낌은 나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