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시절을 생각해보면 힘들기도 했지만 사실은 시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 있을 때보다는 몸은 힘들어도 정신적으로는 편했던 거 같아요 물론 욕을 입에 달고 살기는 했지만요 저도 지금 지나서 하는 이야기라서 그때가 더 나았다고 하지만 그 시기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글쎄요..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될 거 같은데요 PAGE OF WANDS 황량한 언덕이 보이는 곳에 깃털이 달린 모자를 쓰고 있는 소년이 막대를 만지고 서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나무가 보이지 않는 언덕은 삭막해 보이고 쓸쓸해 보이지만 소년이 나무를 심으면서 활력이 돋아날 것입니다 나무와 소년의 조합은 지금 처해진 상황이 노련함과 성숙함은 떨이지지 만 앞으로의 미래가 밝을 수 있음을 짐작케 합니다 미성숙하지만 새로운 출발을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