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람 많이 다니는 장소를 나가 본거 같아요 이것저것 저에게는 너무 신기하게 느껴지는데 이런 게 나이를 먹은 건지 아니면 그냥 제가 스스로 사회적 왕따가 되어 버린 건지 알 수가 없네요 2000년대 이후에 처음 들어와 본 거 같아요 어찌나 생소하던지 예전에도 이렇게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있었나...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 확실히 한복이 유명한 동네라서 그런지 액세서리들도 한복 관련된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다른 동네도 이런가요? 도통 알 수가 없네요 이 밖에도 정말 많은 다양한 꾸밈 재료들이 있더라고요 드라이기에 고데기까지 있는 거 보고 정말 놀랬어요 지폐 교환기는 변함이 없다는 느낌을 확실히 자물쇠도 그대로.. 세월이 변해도 이 녀석은 변할게 별로 없나 봐요 길을 또 다니다가 이거 보고 한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