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셸리 - 프랑켄슈타인 40년을 넘게 살아가다 보면 자기가 알고 있는 게 마치 세상이 정해놓은 정답이라고 생각을 할 때가 있는 거 같아요 얼마 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그걸 그냥 받아들이는 게 조금 힘들더라고요 뭐 이건 나이를 먹어서라기보다는 그냥 제 성격이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프랑켄슈타인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이야기라는 이야기를 듣고 뭔가 확인도 하고 싶고 책을 한번 읽어 보고 싶어서 서점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일단 프랑켄슈타인을 찾기 전에 제가 서점을 가면 항상 들려보는 곳을 둘러보았어요 뭐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제가 서점을 자주 가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한 달에 한번 가면 정말 많이 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책이랑 친해지는 게 쉬운 일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