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과 월지 밀면을 정말 너무 맛있게 먹고 드디어 이번 경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했던 동궁과 월지를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여기를 티브이에서 볼 때마다 어찌나 가고 싶던지 짝꿍이랑 티브이 보면서 가장 많이 이야기를 나누며 가고 싶었던 곳이에요 일단 첨성대를 보고 심장이 두근거렸으니 이곳은 더 심장이 떨리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걸었던 거 같아요 여긴 가는 길에 있는 경주 해장국 거리입니다 사실은 저는 여기서 해장국을 한번 먹어볼까도 생각을 했는데요 일정 중에 여기를 들릴 수 있는 시간이 나오지가 않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으로 먹으려고 했다가 제가 자극적인 음식을 아침에 때리면 하루종일 화장실 때문에 불안한 스타일이라서 장거리 운전을 할 예정이라 해장국 거리는 그냥 패스하기로 했어요 아마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