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언급을 한 적이 있지만 저는 물고기보다는 육고기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위가 기형이라서 비위가 약하고 비린내에는 쥐약이라는 점도 몇 번 말씀을 드린 거 같네요 하지만! 집 짝꿍이는 물고기를 좋아합니다 저녁 준비를 하는데 집 짝꿍이가 적극적인 모습 없이 발만 동동 거리고 있었어요 무언가 상당히 초조한 모습 " 저녁 안 먹을 거야? " " 도착할 시간이 지났는데 왜 안 오지?! " 맞습니다 제 이야기는 이미 들리지 않는 거예요 잠시 후에 집 앞에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걸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1호도 아니고 2호도 아닌 3호가 왔습니다 ( 사실 1호 2호가 있는지 모릅니다😅 ) 어찌나 반갑게 맞이 하던지 나 좀 그렇게 반갑게 좀... 카톡으로 집 짝꿍이 보내준 사진들을 잠시 감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