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그루트 장모님 이야기를 제가 드린 적이 거의 없던 거 같은데요 오늘은 장모님이 등장을 합니다 저는 지금 장모님이라는 단어가 사실 상당히 어색해요 그냥 엄마라고 불러서 그런지 많이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타고난 여장부이고 한번 보면 잊지 못하는 엄청난 포스를 갖고 계신분인데 제가 볼 때는 그냥 약한 모습을 감추려는 강함이 느껴지는 귀여운 분이에요 아무튼 요번에 명절에 장모님이 저에게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셨어요 " 조서방 내가 샴푸를 바꿨는데.. " " 이마에 뭐가 생겼어 " " 이거 아주 향이 좋아 한번 써봐 " "?????????? " 바로 이 녀석입니다 이마에 뭐가 나기는 했지만 향이 아주 좋고 머리 빠짐이 좋아진 거 같다는바로 그 녀석입니다 일단 여기서 저희가 알아야 하는 건! 머리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