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 에센셜 플러스 크로스백 3274 어릴 적에 저는 헌팅캡을 쓰는 걸 좋아했어요 나름 헌팅캡이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랬던 거 같은데요 워낙 모자를 좋아하는데 " 그 모자 그렇게 어울리기 쉽지 않은데.." 이런 소리를 들으니 자뻑에 취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지금은 이제 그냥 그 말들이 다 접대용 멘트였다는 걸 알아서 착용을 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그때 가장 갖고 싶었던 브랜드가 캉골이었던 거 같아요 뭔가 고급스럽고 디자인도 이쁘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가격이 제가 접근을 하기에는 너무도 멀리 있는 녀석이라서 항상 그냥 마음으로만 좋아했던 브랜드입니다 그때 생겼던 거 같아요 캉골은 비싸다는 인식이 물론 지금도 저렴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그때에 비하면 접근성이 많이 좋아진 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