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칼로리와 도수 비교
어제는 사이즈가 커다란
640을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640이 나오기 전까지
정말 흔하게 구매해서 먹었던
병 소주의 칼로리를 알아볼까 합니다
당연히 용량이 적으니까
칼로리도 낮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일반적으로 업소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그렇고 가장 많이 찾아서 먹게 되는
병 소주의 칼로리를 지금부터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교 때 제주도로 엠티 가서
처음 마셨던 그리고 모든 기억을 지웠던
정말 힘든 기억을 갖고 있는 " 한라산 "
정말 오랜만에 마트에서 일하면서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360ml = 421kcal
칼로리도 높고 도수도 무려 21도입니다
철없이 먹다가 실수하고 기억 지워줄 만한
충분한 조건을 갖고 있는 술이었네요
지금도 제주도 놀러 가면 드셔보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 녀석 사실 목 넘기는 건 나쁘지 않았던 거
같은데 과음은 절대 하지 마세요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다 느끼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조금 낯선 소주입니다
저는 사실 술을 그렇게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라서 마트에서 소주를 사는 일이
거의 없어서 그럴 수도 있는데요
" 산양 "이라는 소주는 생소함을 주는
소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360ml = 298kcal
도수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14.9도입니다
근데 이 녀석은 제가 마트에서 일하면서
지켜보면 판매가 상당히 많이 이루어지기는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이걸 찾아서 마시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생각하는 거보다는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더라고요
물론 참이슬이나 처음처럼 보다는
판매가 확실히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판매가 되더라고요
" 새로 " 소주는 2가지 맛이 있는데요
저는 일반적인 새로 보다는
" 새로 살구 "
이 녀석이 더 매력이 있더라고요
얼마 전에 만난 후배 녀석이 이걸 먹자고
하도 졸라서 먹어봤는데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사실 좀 음료수 같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그래서 어릴 적 레몬 소주 마시듯이 먹다가
한 이틀 고생을 하긴 했습니다
아무튼 새로 소주와 새로 소주 살구는 각각
새로
360ml = 320kcal
새로 살구
360ml = 248kcal
소주 중에는 칼로리가 상당히 착한 편이라고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도수는 각각 16도와 12도라고 합니다
근데 12도라고 해도 이거 한 두 병 마시면
다음날 고생을 엄청 하실 수 있으니까
주의해서 적당히 주량에 맞춰서
드시길 바랍니다
이 녀석도 저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느낌의 소주였던 거 같아요
저는 그냥 진로는 빨간 뚜껑이랑
일반적으로 접하는 일명 두꺼비로 통하는
진로 소주가 전부인 줄 알았는데요
" 진로 골드 "
뭔가 상당히 고급스러운데
이렇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이유에
비해서 판매는 오히려 병보다는
어제 소개해드린 큰 용량이 더 판매가
많이 되더라고요
2024.11.13 - [일상이야기] - 참이슬, 진로, 처음처럼, 진로 골드...640 칼로리는 얼마일까?!
조금은 어색한 "진로 골드"
360ml = 310kcal
도수는 15.5도입니다
생각해 보면 빨강 뚜껑과 요즘 나오는
순한 녀석의 중간 정도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살짝 어정쩡한 포지션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아직 저는 마셔본 적이 없지만
그렇게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사실 정말 인기가 정말 너무 떨어져서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두꺼비를
다시 한번 세상으로 나오게 했던
녀석이 바로 이 녀석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 진로 : 제로 슈가 "
올드한 이미지를 사라지게 하면서
마케팅도 정말 잘했던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360ml = 320kcal
도수는 16도로 전보다 정말 조금
낮춰지고 칼로리도 사실 10 정도
내렸는데 마케팅을 엄청 잘하면서
뭔가 순한 녀석으로 포장이
잘 된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저는 인기를 다시 찾아가기 시작할 때
마셔봤는데요 그렇게 순한 느낌이 없었어요
그냥 소주도 맥주도 시원하면
알코올이 좀 덜 느껴지고 목 넘김도 편한데
미지근해지면 쓰고 맛이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내일은 메이저라고 할 수 있는
참이슬과 처음처럼 그리고 빨강이 뚜껑
진로를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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