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 에센셜 플러스 크로스백 3274
어릴 적에 저는 헌팅캡을 쓰는 걸
좋아했어요
나름 헌팅캡이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랬던 거 같은데요
워낙 모자를 좋아하는데
" 그 모자 그렇게 어울리기 쉽지 않은데.."
이런 소리를 들으니
자뻑에 취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지금은 이제 그냥 그 말들이 다 접대용
멘트였다는 걸 알아서 착용을 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그때 가장 갖고 싶었던
브랜드가 캉골이었던 거 같아요
뭔가 고급스럽고 디자인도
이쁘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가격이 제가 접근을 하기에는
너무도 멀리 있는 녀석이라서
항상 그냥 마음으로만 좋아했던 브랜드입니다
그때 생겼던 거 같아요
캉골은 비싸다는 인식이
물론 지금도 저렴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그때에 비하면 접근성이 많이 좋아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에 할인만
잘 활용을 하면 나름 접근성이 괜찮은
브랜드가 된 것도 같아요
제품 소개하기 전에
살짝 투정을 부리면요
배송이 왔는데 이런 모습을 하고 있으면
사실 기분이 별로 안 좋은 거 같아요
가격대를 떠나서 나름 고민도 하고
정말 기대를 하고 제품인데
상품을 보기도 전부터 이렇게
망가진 박스를 보니까
좀 속상하더라고요
물론 제품에는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고 박스만 조금 찌그러진 정도였어요
일단 제가 이 제품을 주문하기 전에
근처에 캉골 매장에서 먼저 착용도 해보고
사이즈도 보고했던 건데요
가격이 할인이 안되어서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이 캥거루 마크가 너무 귀여운 거 같아요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고
사대주의는 아니지만 뭔가 좀 외국 느낌도
있고 해서 좋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네요
제품을 나름 꼼꼼하게 살펴봤어요
일단 전면에 포켓은 찍찍이로 되어있는데요
앞에 디자인을 줄 수 있는 나름의 장치가 되어있어요
근데 줄을 당겨주는 것보다 저는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가 더 이쁘더라고요
뒷면에도 수납이 가능한
커다란 포켓이 되어있는데요
저는 보통 자주 사용하는걸 뒤쪽 포켓에
넣어주는 거 같아요
실제로 가방을 메고 다닐 때는
뒤쪽 포켓이 가장 꺼내기도 쉽고
몸 쪽에 붙어있는 부분이라 뭔가 조금
안전하다는 생각도 들고
지갑을 보통 저는 뒤쪽 포켓에 넣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앞 포켓에 넣으면
가방의 모양이 조금 변한다고 생각을 해서
뒤쪽 포켓을 사용하는 것도 있네요
아무튼 저는 커다란 뒤쪽 포켓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또 좋아하는
로고 플레이입니다
캉골 정도면 로고 플레이를 해도 되는
브랜드라고 생각이 들어요
작은 거지만 이렇게 디테일이 되어있는 게
저는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포켓 안쪽으로는 조금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쪽에도 뭔가 조금의 디자인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살짝의
아쉬움이 있네요
물론 누군가에게 보이는 부분은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뭔가 살짝 아쉽?
어깨끈은 그렇게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난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안쪽으로 포켓이 분할이 나름
잘 되어있어요
예전에는 안쪽 포켓에 분할을 중요하게
생각을 했는데요
요즘에는 사실 저는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는 않는 거 같아요
그냥 노트북이랑 노트북 주변 제품이 들어가는
정도만 되면 크게 신경을 안 쓰는 거 같아요
15인치 노트북이 들어가는데
사실 그렇게 넉넉한 사이즈로 들어가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정말 타이트하게 들어는 가는 정도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거 같아요
사실 노트북을 넣고
가방을 메어보면 조금 불편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볼 때는 15인치 노트북은 살짝 버겁고
태블릿을 갖고 다니기 좋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11월에 노트북을 바꿀 예정이라서
그 제품이 조금 편안하게 들어가길
바랄 수밖에 없겠네요
사이즈가 살짝 아쉽네요
사실 노트북이 조금 여유 있게 들어가겠다
싶었는데요 제품을 보고 구매를 해도
확실히 이렇게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는 거 같아요
가방 길이는 조절이 어느 정도
가능한데 저는 굳이 건드리지 않고
그냥 사용을 하려고 합니다
길이가 저는 딱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옆으로 메었을 때는 노트북 때문에
살짝 불편함이 있지만
뒤로 메었을때는 또 괜찮더라고요
아! 가격 이야기를 아직 안 했네요
가격은 128,000원입니다
근데 할인을 하는 곳을 잘 찾아보거나
무신사에서 쿠폰을 먹이면
10만 원 이하로도 구매가 가능할 거 같아요
나름 브랜드가 있는데
가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무 옷에나 편하게 메고 다닐 수 있을 거 같아서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4계절을 다 사용할 수도 있고
천 자체가 그렇게 때가 타는 타입이 아닌 것도
저는 마음에 드네요
제가 가방을 좀 험하게 쓰는 편인데요
전혀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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