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샤오바오 우육면 - 마곡 직영점 : 이 정도면 발산역 주변 맛집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3.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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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바오 우육면 : 발산역 위치와 매장 소개

샤오바오 우육면 - 마곡직영점

짝꿍이 와 평일 데이트 할 시간이

생겨서 방문을 했던 곳이에요

 

이 날 짝꿍이 병원 때문에

휴가를 내서 오전과 오후 사이 애매한

시간에 병원을 방문했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던 곳입니다

 

찾아가서 먹었던 곳은 아니고요

발산역 주변을 배고픔에

어슬렁 거리다가

눈에 띄어서 들어갔던 기억이 있어요

 

근처 테니스장을 다녔어서

( 아! 테니스는 이런저런 사유로 강습을 중단😅)

지나다니면서 한 번씩 보고

들어가 볼까 했던 곳이기는 해요

 

둘 다 면 요리를 싫어하지 않고

매장이 깔끔한 느낌이어서

한 번쯤 가보자고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먼저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매장이 상당히 깔끔해요

 

어느 식당을 가던 첫인상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일단 깔끔한 실내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살짝 아쉬웠던 부분은

손님이 많지 않아서 자리가

상당히 많았는데

굳이 2인석에 앉으라고

안내를 해주시는 부분은

조금 서운하더라고요

 

좀 편하게 많은 음식을 접하려고

했는데 자리가 협소하게 앉게 돼서

빈정이 조금 상했던 기억이 있어요

 

뭐 사람들이 많은 시간에는 당연하지만요

 

 

보시다시피 매장에는

저희밖에 없었는데

굳이 좁은 자리에 앉게 하신 건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그분도 그렇게 일을 하시는 게

그분이 담당하는 업무일 거라 생각이

들어서 금방 저도 저의

업무인 포스팅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천장도 높아서 개방감도 좋았고요

벽에 붙어있는 술을 보면서

한잔을 할까 잠시도 생각을 했지만

낮술은 자제하는 편이라서

아시죠?

 

낮 술 잘못 마시면

정말 험난한 삶을 보내게 된다는 거

 

샤오바오 우육면 : 발산역 메뉴 소개와 주문

메뉴

 

메뉴판을 보자마자

여긴 저녁에 한잔하면서

방문을 하면 좋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종류가 상당히 다양한데요

메뉴책을 보자마자

오늘 이 녀석과는 마주하겠구나

싶은 게 있었는데

혹시 느낌이 오시나요?

 

가격대는 조금 있는 곳이에요

그런데 아래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깃밥이 무료입니다

 

약간 비싸다는 느낌을 받으시면

공깃밥을 4 공기 정도 드시면

상당히 효율적인 가격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요즘 근데 어딜 가도

음식 가격이 이 정도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자꾸 눈에 띄는 녀석이 하나 있어요

 

얼마 전에 가지탕수는 먹었어서

가볍게 패스를 했고

우육면은 고정으로 시킬 생각이었기에

수육 종류도 가볍게 패스했어요

 

이제 저희가 어떤 주문을 하게 될지

모두 예상이 가능하실 거 같네요

 

여기서 살짝 고민을 했던 메뉴 등장이에요

 

먹어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주문은 하지 않았는데요

 

주말에 낮에 와서 한잔하면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시죠?

 

주말에는 낮술이 낮술이 아니에요

주말의 낮은 밤보다 아름다우니까요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인데

이제 소주나 맥주를 먹는 대신에

연태나 사케 이런 다른 종류의

술을 더 많이 먹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맥주랑 소주 가격이 오르는 게

정말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다른 술들의 소비만 촉진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소주는 건드리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아무튼 술들은 이렇게

라인업이 준비가 되어있어요

 

음료가 있는 건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 알았네요

산더미 숙주탕수육 과 우육면

저희는 신메뉴와 대표메뉴인

 

산더미 숙주 탕수육과 우육면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하얀색 우육면도 궁금했는데

아무래도 남기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요리하나 음식하나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샤오바오 우육면 : 발산역 맛과 후기

 

 

아! 여기 그릇이 맘에 들어서

한번 보여드리고 갈게요

 

세트로 되어 있는 거 같은데

너무 이뻐서 집 짝꿍이가 꼭 찍어야 한다고

해서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우육면

우육면을 받아보고

저는 살짝 당황을 했어요

 

제가 우육면과 탄탄면을 헷갈렸던 거 같아요

 

" 이거 맞아? "

 

" 땅콩잼 들어있는 거 아냐? "

 

" 그건 탄탄 아니야?! "

 

제가 생각했던 것 과는 달라서

살짝 당황을 했지만

일단 바로 먹어봤어요

 

 

고기가 들어 있다는 건

고기로 이렇게 면을 감싸서

먹으라고 있는 거 아시죠?

 

이렇게 크게 한입 먹어보니

아주 좋아요

적당히 매운맛도 있고

개운한 맛도 있어요

 

고기 씹는 느낌도 너무 좋고

면도 상당히 탱탱한 느낌이 들었어요

 

 

기름이 많이 보이는데도

상당히 깔끔한 맛이었어요

 

드셔보시면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국물이라서 만족스러웠어요

 

산더미 숙주탕수육

우육면도 괜찮지만

저는 이 녀석을 적극 추천을 드립니다

 

아주 독특한 맛이에요

 

차가운 간장 소스가 어색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숙주랑 탕수육이 궁합이 생각보다

좋았어요

 

그리고 고추의 매콤함이 있어서

느끼함은 전혀 없어요

 

 

고추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는데

의외였던 거는

빨강이 고추가 이렇게

매운맛이 나는 것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나름 매운맛에 강한데

빨강 고추는 진짜 맵더라고요

 

 

비주얼이 너무 이뻐서

요건 그냥 한번 더 올려봅니다

 

이번에도 숙주에 쌈을 싸듯이

한입을 크게 먹어요

 

이때까지는 고추가 그리 매운지

몰라서 듬뿍 올렸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못 먹을 정도의

매운맛은 또 아니라서😅😅

 

 

이 소스가 그렇게 어렵지 않게

느껴져서 음식을 먹으면서

짝꿍이랑 이 소스를 집에서

구현화해보자고 이야기를 해봤어요

 

물론 똑같은 맛은 아니겠지만

비슷한 맛 까지는 낼 수 있을 거 같아서

나름 메모도 해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거 한번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뭐 맛은 다르겠지만요

전반적으로 음식이 맘에 들었던

매장이라서 이렇게 또 소개를 해드립니다

 

조만간에 다시 가서

술과 함께 다른 음식들을

접할 거 같아요

 

물론 포스팅이 올라올 거예요

발산역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주변에 매장에 있으시면 한 번쯤 가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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