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방구석 구매후기

[ 브링그린 팩 ] 40대 남자 피부를 지켜줄 팩을 찾아 봅니다 -1 [당근 팩]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1.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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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그린 당근 팩

 

피부에 대한 나름 자부심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님의 선물 중에피부가 들어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항상 자신 있어했는데언젠가부터 피부 색상부터 시작해서함몰이 이루어지는걸느끼게 되었어요

 

손은 아직 그대로인 거 같은데얼굴은 확실히 무너져 내리는 게보이는데요..

 

사실 호박에 줄 만든다고수박 되는 게 아니라는 생각으로그냥 방치를 했었는데집 짝꿍이가 함께 다니기좀 부끄러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들면서 올해는 피부를 좀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는 1일 1팩으로 하려고 했는데일단 얼굴에 맞는 팩을 찾는 과정이필요할 거 같아서당분간은 각 종 팩들을 직접제 얼굴에 실험을 해보려고요

 

팩의 종류는 정말 엄청나요

막상 가서 구매를 하려고 하면

대체 뭐를 써야 할지 모를 정도로

팩이 종류가 엄청 많아요

 

그래서 일단 저렴한 라인부터

싸악 사용해 보면서

얼굴에 맞는 녀석을 찾아보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진짜 얼굴 팩만 한 5~60 종류가 넘는 거 같더라고요

 

 

첫 번째는 토끼해를 맞이하여

당근을 골라 봤습니다

 

가격이 엄청 저렴하죠..

 

1+1으로 1,800원👍🏻

 

하나에 900원으로 

과연 얼마나 제 피부를

도와줄 수 있을지

걱정과 기대가 되는 제품이에요

 

 

당근이 90%

저는 근데 오이 팩은 들어봤는데

당근 팩은 처음 들어 보는 거 같아요

오이보다 당근이 비싸니까

더 좋지 않을까요??😅

 

 

성분이나 이런 건 뭐..

 

제가 읽어도 잘 모르고

주의 사항을 살짝 봤는데요

 

크게 문제가 안되면 그냥

사용해도 되는 뭐 그런 거 같았어요

 

확실한 건 그림!!

 

10~20 분을 붙이고 있으면

된다는 거 같네요

 

 

이게 제가 팩을 많이는 안 해봤지만

가끔 집 짝꿍이가 해준 적이 있는데

팩을 뜯는 순간 알겠더라고요

 

확실히 집 짝꿍이가 사용했던 것들이

고급지다는 느낌이 확 들어요

 

약간 저렴한 느낌이 있기는 해요

하지만 저는 제 피부에 맞는 녀석을

찾는 거라서 상관이 없습니다

 

 

시트가 엄청 얇아요

그리고 수분을 자랑하듯이

아주 그냥 계속 뚝뚝 떨어지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에요

 

저는 좀 끈적한 느낌의

팩을 좋아하는데요

 

이건 그냥 줄줄 흐르는

스타일이네요

 

 

얇아요

 

이마와 볼을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립니다

 

얇은 게 느껴지실지 모르겠는데요

상당히 얇아요

 

피부에 완전 밀착이 되는 건

좋은 거 같았는데요

 

향에서 저와의 이별이

예상이 되고 있었어요

 

소독약 냄새라고 해야 하나..

알코올 향이 난다고 해야 하나..

 

붙여주던 집 짝꿍이도

소독약 냄새 같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요 녀석은 탈락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이때부터 했던 거 같아요

 

 

20분을 딱 맞춰서 하려고 했는데

시트가 너무 촉촉해서

한 3분 정도 더 붙였던 거 같아요

 

촉촉함은 확실히 있기는 한데요

그 촉촉함이 15분 정도

지속이 되었던 거 같아요

 

좀 더 촉촉한 시간이

길었다면 모를까

 

향도 그렇고 요 녀석은..

 

 

오늘로 안녕을 이야기해야 할 거 같아요

 

일단 저랑은 안 맞는 거 같습니다

 

맘에 들었던 거는 시트가 얼굴에

밀착이 잘된다는 거..

 

나머지 향도 그렇고

촉촉함의 지속시간도 그렇고

 

이 팩은 저의 선택을 받지

못하겠네요

 

얼굴에 맞는 팩을 찾는 그때까지

이것저것 앞으로도 도전 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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