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베르 엔드그레인 도마 집에 도마가 오래돼서 항상 대형 마트를 가거나 백화점을 가면 도마를 유심히 관찰을 했었는데요 관찰을 거의 1년 넘게 한 거 같은데 맘에 드는 건 너무 비싸고 가격이 저렴하면 그건 또 제품이 별로 맘에 안 들고 생각보다 도마를 사는 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심지어 예전에 일본에 놀러 갔을 때 도마를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일본을 가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는데요 아주 우연히 지나다가 홈쇼핑에서도마를 판매를 하고 있어서살짝 구경을 해보다가집 짝꿍이랑 둘 다 맘에 들어서제품이 별로면 반품을 하자는생각을 하고 일단 질러 보았습니다 집 앞에 무언가 엄청난 무게의 제품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았더니 이 녀석이 떨어져 있었어요 이걸 들고 올라오신 택배 사장님에게 일단 죄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