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함께 하던 외장하드가 운명을 다해서 얼마 전부터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가 이제야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회사 다닐때 아무도 신경 안 쓰고 굴러 다니던 녀석을 집으로 데리고 와서 보살펴 주었는데 이제 그 운명을 다한 거 같아요 요번에도 여기저기서 정보들을 좀 보다가 그냥 급 가성비 템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짠돌이예요" 상자를 열어보니 또 상자가 들어 있네요 택배를 두 번 받은듯한 즐거움을 주네요 세상 긍정적으로 살아가 봅니다 정품 3년 보장으로 되어 있는데요 요런 게 저는 맘에 들기는 하는데 이러면 저 박스는 버리면 안 되는 거겠죠?? 신발 박스부터 시작해서 제가 박스를 잘 못 버려서 와이프가 볼 때마다 뭐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합법적으로 박스를 고이 모셔두어야겠네요 제품 박스랑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