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가까운 과거의 기억들이 잘나지 않은 거 같아요 작년에 뭘 입고 다녔는지도 기억이 잘안나고요 그리고 작년에도 이렇게 장마가 장마같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올해 장마는 정말 특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이렇게 포스팅을 해놓으니까 내년에 포스팅된 글을 보면 장마가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었는지 볼 수 있을 것도 같네요 뭐 지난 장마들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요 올해 장마라고는 하는데 사실 그렇게 지속적으로 비가 오는거 같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비를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어릴적에는 비가 오면 우산 없이 비를 맞고 다니는 걸 좋아할 정도로 비가 오는 걸 좋아했었어요 물론 어느정도 나이가 되고 나서는 비 오는 날을 좋아할 수가 없었죠 영업일을 좀 오래 했는데요 비오는날은 운전을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