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 둘레길 지나가시는 맨발의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비석의 뒤를 보니까 여기는 정말 정상이 아니고 봉화를 올리던 곳이라고 적혀있네요 근데.. 뭔가...🤔 비석에 적혀있는 문구와 아래쪽에 날짜를 보는데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이곳은 " 백제 상고시대부터 봉화를 올리던.." 나름 역사가 깊은 곳이었네요 낮은 산이라고 해도 일단 산에 왔으니 정상은 올라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걸었는데요 오르막이 펼쳐질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내려가는 길이 나와서 살짝 당황은 했어요 근데 보통 산에 오르다 보면 내리막 오르막이 반복이 되니까 크게 신경은 안 쓰고 계속 걸었던 거 같아요 문제는 여기서 발생을 했어요 이정표가 나와서 정상을 오르려고 했는데 봐도 어디가 정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