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뿔난 황소 곱창 ]] 강서 먹자 골목 곱창집!! 양도 많고 맛도 좋은 곱창집 하나 소개 시켜드립니다😍
언젠가부터 지인들을
만날 때면 곱창을 자주 먹으러
가는 거 같아요
소주 한잔 하기도 좋고
가격대도 예전에 비하면
좋아진 거 같고요
아직도 조금 고급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오히려 그런 부분이 좋게
작용도 되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삼겹살 먹고
볶음밥을 먹는거랑
곱창을 먹고 볶음밥을
먹는 건 조금 이야기가
다르다고 생각이 들어요
약간 대접하는 느낌도 있고
이래저래 사람들과
자주 찾게 되는 음식인 거 같아요
사실 개인적으로 그냥
좋아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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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영업을 시작을 하고
계셨는데요
여기저기 맛집에서
보이는 포스터들도 보이고
확실히 괜찮은 집일 거라는
느낌이 딱 왔습니다
아!
제가 위치를 설명을 안 드렸네요
저희 집 앞이에요~!😁
까불지 말고 정확한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얼마 전에 제가
물갈비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그 가게 바로 옆에 있어요
확실히 맛집들은 한 곳에
모여있는 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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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mature-40.tistory.com/259
[[이모네 돼지 물갈비]] 강서 구청 맛집!! 저한테는 이모 보다는 누님 돼지 물갈비가 맞는 표현 같
제 포스팅을 꾸준히 봐주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저는 술을 그렇게 자주 마시거나 좋아하지를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술 약속이 생기면 딱 두 가지를 먼저 생각을 하는데요 하나는 "안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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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
저 4명의 사진은 있어야겠죠?😅
가격대는 막 엄청 착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비싸다는 느낌은 없네요
아직도 벽 낙서는
술 취하면 하게 되는
코스인 것도 같아요😁
꽁꽁 숨겨져 있는
주방보다는 개방감이
있는 주방이 왠지
조금 더 믿음이 가지 않나 싶어요
먼저 음료가 그냥 맹물이
아니고 보리차라서
너무 좋았어요
요즘 보리차 보기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찍어봤어요
그리고 라면은 못 참죠
이걸로 기본적으로 4인이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있으면
메인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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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들이
이 집이 어떤 집인지
소개를 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딱 맛이 있어 보이는 느낌!!
그리고 이건 정말 맛있었던
육회입니다
요거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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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메인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4인이 가서
추가로 또 먹을 생각으로
일단 3인분을 시켰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엄청
푸짐하게 나오더라고요
다들 아주 그냥
초흥분 상태가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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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이 되어서 나온 거라
바로 한 점 부추랑 같이
먹었는데요
처음처럼 과 처음 먹는 이 한입!!
아시죠?
이게 제일 맛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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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2가지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요
가장 맛있는 조합은
아래 사진이에요
퐁듀 치즈에 간장소스 묻혀서
청양고추 까리하게 올리고
소주 한잔 마시고
우와우~!~!~!~!~!~!~!~!
정말 오늘 최고의 한입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요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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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사발이 메뉴에 있어서
이것도 시켜봤어요
시원하게 약간은 느끼할 수 있던
입안을 싸악 정리를
해주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마무리 볶음밥은 국룰이죠!!
집짝꿍은 볶음밥이 나오자마자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어디 아픈지 따라나가 봤더니
"너무 배불러 조금 움직여야 볶음밥을"
역시...
천재!!😅😅
정확한 타이밍에 운동 에너지로
소화를 촉진하는
명석함을 지녔더라고요
덕분에 저도 움직여서
다시 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던 기억이 있어요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는데요
제가 글을 이렇게 써서 그렇지
막 소처럼 먹고 그렇지는 않아요
집짝꿍이 워낙 평소 소식을 해서
이날만 쫌 힘들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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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주 한잔에 먹기
너무 좋은 안주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다음에도 또 사람들과
한 잔이 생각날 때
꼭 다시 방문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또 먹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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