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전식 와인오프너 세트 - 트레이더스 ] 와인 마시기 시작한다면!! 😎 (가격과 구매 후기)
충전식 와인오프너 세트 - 구매
지난번 트레이더스 방문했을 때
구매를 했던 오프너입니다
크리스마스 때 와인에
제대로 빠지게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3병을 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 건지 그 이후로
와인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술을 자주 집에서 먹는 게
아니라서 하이볼이나 와인이
오히려 마실 때 부담이 덜 한 느낌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하이볼과 와인은
술이 맛이 있습니다
소주는 사실 무슨 맛인지
30년 이상 마셨는데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친구들 보면
소주가 달다는 친구들이 있는데..
저는 소주가 달다는 건
정말 느껴보기 힘든 거 같아요
맥주도 가끔 시원한 맛이지
맛이 있다는 개념이 뭔가 저랑은
다른 느낌의 술인 거 같아요
저는 하이볼이나 와인이
맛이 있는 술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상당히 어그로를 끌 수 있는 발언이지만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이해와 용서를 부탁드리면서
오늘 소개해드릴 녀석부터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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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녀석은 구입 목록에는
없던 아이였습니다
트레이더스 갈 때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목록을 작성해서 갔었는데요
요 녀석은 사실 그 목록에는 없었어요
근데 집 짝꿍이 와 의견이 일치가 있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가격은 22,980원
가격이 일단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전동식 오프너는 써본 적이 없어서
관심이 좀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가격에 비해서
구성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공마개도 따로 구매하면
몇 천 원은 할 거 같고
푸어러는 사실 처음 보는 건데요
요것도 몇 천 원은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
일단 득템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푸어러 : 술병에 꽂아서 용량대로 정확히 따를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를 말한다]
충전식 와인오프너 세트- 구성품 살펴보기
마음에 들었던 것 중에 또 하나가
충전식이라는 것도 있었던 거 같아요
건전지를 교체를 해야 하거나 하면
은근히 귀찮아서 또 사용을
안 할 것도 같은데요
왠지 충전식이면 꾸준히 사용을 하면서
번거로움이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한번 충전하면
무려 40병을 오픈을 한다고 하는데
업소에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한번 충전하면 그냥
1년은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일 년 동안 40병도 너무 많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또 여기서 살짝
계산을 해봤어요
보통 제 친구들이 하루에 640을 1~2병 정도
마시는 거 같더라고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1년에 120만 원 정도의 지출이네요
제가 한 달에 많이 마셔야 와인 2병
1년이면 24병이고
친구들 기준으로 보면
5만 원 정도의 와인을 마셔야
비슷한 지출이 발생하겠네요
하지만 저는 보통 2만 원 이내의
와인을 마시니까 나름
가성비가 좋은 술이 와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갑자기 해봤네요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서
잠시 딴 소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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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는 이렇게
패킹이 되어 있어요
보이시는 것처럼 구성이
아주 심플합니다
먼저 C타입 충전선이 보이고요
진공마개와 푸어러가 있는데요
은근히 고급진 느낌이 저는 들더라고요
충전선이야 뭐 집에 돌아다니는
애들이 많아서 있으나 마나 하는
느낌이지만요
요게 사용을 해보니까 좋더라고요
지금은 위스키 마시던 아이를
이 녀석으로 막아주고 있는데요
가운데 볼록 나온 부분이
병 속으로 들어가서
진공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요
두 번째 사진이 사진이라 표현이
잘 안된 부분이 있는데요
누르면 안으로 들어가요
병뚜껑대신 올려놓고
눌어주면 진공을 만들어 주는 거 같더라고요
요거 오픈 할 때마다
"뽕!"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저는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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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사진을 보시면
느낌이 오시겠지만 생각보다
고급진 느낌이 있어요
저는 사실 이걸 잘 사용을 하지 않을 거
같기는 하지만요
찾아보니까 요걸로 소주도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차도 마시고 그냥 여기저기
다 사용을 하시더라고요
저도 다음에 깜빡하지 않는다면
요 녀석을 한번 사용하는걸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전식 와인오프너 세트 - 본체 살펴보기
이쯤에서 다시 가격을 말씀드리면
22,980원!!!
다시 말씀드린 이유는
가격에 비해서 제품이 좋아요
싼티가 나는 느낌이 별로 없어요
물론 더 고가의 좋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 이게 뭐야..ㅋㅋ "
하실 수도 있지만 처음 전동식을
접하는 저로써는 정말 제품이
좋아 보이더라고요
제품 하단을 보고 처음에
살짝 당황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 부분이 막혀있으면
대체 와인 코르크를 어떻게
뽑아 올리라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래서 설명을 한 번이라도
봐야 한다고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이 녀석은 따로 분리가 되면서
와인 필름을 제거할 때
사용을 하면 되는 거였어요
분리할 때 살짝 눌러서
뽑아주시면 되는데
큰 힘이 들지는 않지만
적당한 힘을 줘서 뽑아야 하는 게
저는 맘에 들었어요
헐겁지 않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이것도 나중에 와인을 오픈을 하면서
사용하는 거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왼쪽 사진 버튼의 위쪽을 누르면
오른쪽 사진 드릴이 올라가고
버튼 아래쪽을 누르면
드릴이 아래로 내려가요
오픈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
지는지는 바로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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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이 엄청 단순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는 거 같아요
특별한 어떤 기술이 필요한
제품은 아닌 거 같아요
사용을 위해서 충전을 하면서
또 맘에 들었던 게
이렇게 램프가 들어와요
뭐 이걸 무드등으로 쓸 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빛이 나와주니
또 한 번 고급진 느낌을 받았어요
저렴한 가격에 작은 디테일을
챙겨줘서 기분이 좋네요
나름 득템을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자랑을 하다 보니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네요
사용하는 모습은 바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술을 한잔 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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