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40대의 일상다반사

전복 누룽지 삼계탕 " 초복이라서 닭 샀어 " " 내일 올 거야.. 아! 전복도 샀어😊 " 대화가 시작될 때 이미 나는 내일 전복 삼계탕을 만들어야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찹쌀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살짝 하다가 집에 있는 누룽지를 좀 소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누룽지 전복 삼계탕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니까 제가 무슨 요리를 꽤나 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전혀 아니에요 그냥 생존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수준입니다 누구나 만들수 있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라고 말씀 드리기도 살짝 부끄러운 그런 포스팅이 되겠네요 재료를 살짝 소개를 드리면요 몸애조화 간편 삼계탕 재료 자연실록 삼계탕용 두마리 통닭 친환경 활전복 깐은행과 대파 그리고 마늘 이렇게 사용해..

본가스시 - 회전 초밥 대형 마트를 다닐 때 뭔가 특별하게 당기는 음식은 없고 배는 고플때 누구나 한 번쯤은 회전 초밥에 눈이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뭔가 그냥 가볍게 먹을 수 있을 거 같고 가격도 잘 조절을 하면 합리적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이 날 저희 부부도 눈에 들어오는 음식은 없는데 오래 걸어서 배는 조금 고픈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회전 초밥을 한번 먹어보자고 했어요 조그마한 밥 위에 생선 한 조각 올라갔으니 살은 안 찌겠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가격은 보시다시피 접시의 색깔로 정해지는데요 이게 정말 가격 차이가 심하게 나더라고요 2천 원에서 1만 원까지 가격이 형성이 되어있는데요 나름 가성비라고 생각을 하고 왔지만 몇 가지 잘못 눈에 들어와서 들었다..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저희 부부는 사실 제로 음료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뭔가 제로 특유의 끝 맛을 싫어하고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있어서 그냥 제로가 아닌 일반 콜라를 먹는데요 얼마 전에 후배들이랑 만나는 자리에 후배 녀석이 이 제품을 잔뜩 구매를 했다고 6캔을 가져다가 주었어요 기존에 먹던 제로 음료들이랑은 맛이 다르다고 이건 좋아할 거 같아서 가지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처음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어요 저희가 나름 다이어트를 30년 이상 하는 부부로써 사실 좋아하지를 않을 뿐 안 먹어본 제로 음료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제로 음료를 실패를 했거든요 처음 마셔보고 정말 이건 뭐지?? 싶었어요 기존에 마시던 제로 콜라랑은 맛이 정말 많이 다르다고 느껴졌어요 일단 제일 중요하게..

한팟 치즈 부대찌개 무릎이 안 좋아서 한동안 술을 마시지 말아야지 생각을 했는데요 그게 또 생각처럼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주말에 또 열심히 술을 한잔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술 먹은 다음날 화장실 한 2번 다녀오면 숙취 이런 거 모르고 살았던 거 같은데요 이제는 술을 먹으면 한 이틀 동안은.. 하루를 거의 잠으로 보내고 그래도 속이 풀리지 않아서 냉장고를 뒤적이다 보니 눈에 확 들어오는 게 있더라고요 얼마 전에 구매를 해 놓은 부대찌개입니다 부대찌개를 원래 너무 좋아하는데 햄이 몸에 안 좋다고 하고 나름 체중관리도 하고 있는 중이라서 못 먹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체중관리가 아니고 속을 일단 어느 정도 안정권으로 들어오게 만들기 위해서 바로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보통 요즘 제품을 구매하면 영양정보가 적혀있는..

헤지스 여자 보아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15년도 넘은 골프화는 어딘가로 사라져 버려서 요즘 골프를 다시 시작하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필드용으로 구매를 한건 아니고 그냥 가볍게 연습하러 가거나 스크린에서 신으려고 구매를 했어요 그래도 해외 원정까지 다니면서 골프를 치던 짝꿍인데 요즘 거리도 너무 안 나오고 어드레스를 제외한 모든 자세가 잘 안 나온다고 고민을 하다가 일단 거리를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려고 구매를 했어요 사실 스크린에서 저희 부부는 그냥 신발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저희가 신었던걸 신고 게임을 즐겼는데요 함께 갔던 후배가 골프화를 신으로 약 10% 정도 거리가 늘어날 거라며 골프화를 착용하는 걸 추천하더라고요 ( 10% 안 늘어나면 비용 청구 할 거임😁😁) 연습도 다니기 시작해서 짝꿍이..

GDR 골프 아카데미 [ KBS 스포츠 월드 ] 이제 다시 운동을 조금씩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짝꿍도 같이 운동을 하고 싶다고 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지인분이 이번에 88 체육관에서 할인도 많이 하고 한번 같이 운동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짝꿍이랑 함께 할 운동을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요 아무래도 짝꿍이 제가 하는 운동을 맞추는 건 쉽지가 않더라고요 기본적으로 힘에서 차이가 나니까 그건 어쩔 수가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보다 짝꿍이 잘하는 운동에 제가 맞추는 걸로 생각을 바꿨더니 골프가 있더라고요 짝꿍이 골프는 저보다 훨씬 스코어도 좋고 모든 면에서 뛰어난 운동이라서 함께 하면 문제가 없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이번에 할인도 저희가 운동을 선택하게 하..

돈카츠 식탁 시원한 메밀을 먹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메밀이랑 돈가스가 또 궁합이 좋아서 함께 시킬 곳을 배민에서 한참을 찾아봤던 거 같아요 저는 사실 그냥 두 가지가 판매를 하고 있으면 바로 주문을 하는 편인데 짝꿍이는 저와는 다른 방식으로 검색을 합니다 일단 리뷰가 없는 집은 패스 후기에 별점이 약한 집도 패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주문을 해서 실패를 하는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거 같아요 먼저 짝꿍의 노고에 감사를.. 가격을 보시면 알겠지만 나름 착한 배달료를 갖고 있고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아주 맘에 들었어요 돈가스랑 모밀을 먹는데 이 정도 투자는 크게 아까운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을 하면서 배달 온 제품들을 열어 보았습니다 일단 돈가스 비주얼은 완전 합격인데 생선가..

명태어장 & 쭈갑골 (강서점) 전부터 짝꿍이 점심을 먹으러 왔었다고 하면서 언제 한번 꼭 와보자고 했던 곳이에요 후배 내외랑 물놀이를 다녀와서 허기진 배를 안고 방문을 했습니다 그냥 동네에 있는 평범한 식당이라서 크게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았는데요 주변에 살고 계신 분들이 근처에 맛있는 곳을 물어보면 종종 등장을 하긴 했던 매장이에요 저는 사실 육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물고기가 있는 식당은 별로 방문을 하지 않기는 하는데요 이날은 물에서 놀았으니까 물고기를 먹으러 그리고 포스팅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어린이 돈가스 " 때문인데요 제가 아무래도 물고기가 입에 안 맞을 수도 있어서 일하시는 분에게 추가로 돈가스를 좀 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요 " 돈까스 어린이 입맛에 맞는 거라서.." " ..

메리 셸리 - 프랑켄슈타인 40년을 넘게 살아가다 보면 자기가 알고 있는 게 마치 세상이 정해놓은 정답이라고 생각을 할 때가 있는 거 같아요 얼마 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그걸 그냥 받아들이는 게 조금 힘들더라고요 뭐 이건 나이를 먹어서라기보다는 그냥 제 성격이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프랑켄슈타인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이야기라는 이야기를 듣고 뭔가 확인도 하고 싶고 책을 한번 읽어 보고 싶어서 서점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일단 프랑켄슈타인을 찾기 전에 제가 서점을 가면 항상 들려보는 곳을 둘러보았어요 뭐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제가 서점을 자주 가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한 달에 한번 가면 정말 많이 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책이랑 친해지는 게 쉬운 일이 아닌..

브레드 팩토리 한동안 평소보다 강한 다이어트를 실시해서 빵을 먹지 못했어요 물론 저는 크게 타격을 입지 않았지만 빵순이인 짝꿍은 겉으로 표현은 안 해도 타격이 좀 있었을 거예요 배달에 민족에 쿠폰도 있고 이래저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요 그래도 가격이 생각보다 나가는 녀석들입니다 이러면 빵이 정말 엄청 맛있지 않으면 욕먹기 딱 좋은데요 나름 평가가 아주 높았고 다들 부드럽다고 하는데 얼마나 부드러운지 한번 먹어봤어요 지불한 가격에 비해서 빵의 양이 조금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건 빵들의 크기입니다 생각보다 빵이 사이즈가 아주 넉넉한 편이에요 모카빵 사이즈는 완전 합격입니다 오믈렛이라고 불리는 카스텔라 크림빵도 사이즈가 아주 그냥 넉넉합니다 다른 녀석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