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88 Pro Drone
제품의 박스와 케이스를 제대로
찍으면 실망이 너무 크실 거 같아서
박스 사진과 케이스의 사진은
과감하게 생략을 했어요
포장 상태는 그렇게 좋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제품이 배송이 되었을때
박스를 들어보고
무게감을 느껴보고 싶었으나
좀 심하게 가볍더라고요
잘 뜨라고 가볍게 만든 건가?
아무튼 첫인상은 그렇게
좋지는 못했지만
케이스를 열어보니 보시는 모양으로
제품에는 크게 문제없이
저희 집으로 찾아온 거 같아요
일단 제품의 첫인상은
그냥 좀 저렴한 느낌이 나기는 하더라고요
물론 가격이 저렴하니까
저렴한 느낌이 드는 건 당연한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구성품은 드론 본체와
조종하는 장치 그리고 충전 선하고
충돌 방지용 장치가 있는데요
전반적인 제품의 퀄리티는
솔직히 많이 아쉽기는 하더라고요
특히 플라스틱 재질이 정말
저는 좀 많이 실망스러웠어요
하지만 가격을 보면 뭐
그렇게까지 실망을 해서는
안 되는 가격이기는 합니다
저는 100원이 비싼
14,549원에 구매를 했었네요
지금은 가격이 16,210원입니다
이 가격에 제품이 하늘을
나를 수 있다는 게 사실은
신기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설명서가 이렇게 있는데요
저에게는 사치인 거 같아요 설명서는..
영어도 적혀있지만...
전.... 맞아요
영어도 못하고 중국어도 못하니까
그냥 이건 그림을 보고 대충 느낌으로
조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그전에 이 제품이 과연
공중부양이 될지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본체는 이렇게 충전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함께 왔던 5핀을 이용해서 충전을 해주면
되는 거 같아요
처음에 구매를 했을 때도
살짝 충전이 되어있어서
바로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불도 들어오고
일단 뭔가 작동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서 바로 조종기를 봤는데
역시나 건전지가 또 잔뜩 들어가더라고요
함께 들어있던 드라이버가 있는데
그걸로 뒷면을 풀어주고
건전지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요즘 정말 건전지를 얼마나
쓰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보호기구는
꼭 끼워주세요
이건 드론을 보호하는 것도 있지만
드론보다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꼭 설치를 해야 한다는 걸
테스트하면서 아주 그냥 온몸으로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꼭 설치하고 테스트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조종기 아래쪽에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게 있는데요
이건 뭐 아이폰 미니 사이즈 아니면
들어가지 않을 거 같아요
힘을 줘서 끝까지 내려봤는데요
제가 쓰는 스마트폰은
절대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그냥 미니 쓰시는 분 아니면
포기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더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이건 앱을 설치하셔서
구동을 하시는게 더 좋아요
함께 온 설명서에 보면
앱을 다운로드할 수가 있는데요
저는 조종기로는 드론을 띄울 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앱을 사용하니까
오히려 공중으로 드론을 올리는데
성공을 했었습니다
사용법은 제가 말씀드릴 수준이
아닌 거 같아서 이 부분은 유튜브를
찾아서 보시는 걸 추천을 드릴게요
제품이 상당히 민감하다는
말씀은 꼭 드리고 싶고요
긴팔 티셔츠와 긴바지를 꼭 착용하고
테스트 비행을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반바지에 반팔티 입고 했다가
온몸에 스크래치가 생겼어요
이 녀석 사이즈가 좀 크다 보니
날개에 베이면 정말 아프더라고요
앱을 사용하면 드론을 통해서
촬영이 되는 화면이 나오는데
크게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고요
제가 동영상으로 제품을 작동을
하는 걸 찍었었는데 보여드리기는
좀 민망해서 영상은 과감하게
패스를 했습니다
일단 작동은 잘 되는 거 같아요
제가 실력이 없어서 그런지 좀 많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계속했던 거 같아요
아이들이 가지고 놀만한 장난감은
아닌 거 같아요
진짜 조심하셔서 다루셔야 하고
아이 혼자 작동을 하는 건
정말 비추!
꼭 어른이랑 함께 사용을 하기를
바랍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그냥 가지고 놀기는
좋은 거 같은데요
화질을 기대하거나
좋은 조작감을 기대를 하시면
안 되는 제품인 거 같아요
정말 저처럼 완전 입문자용입니다
저는 정말 드론을 꼭 한번 날려보고
싶었는데 그냥 그 작은 소망을 이루는
걸로 만족을 했습니다
비싼 돈 들여서 드론을 한번 구매를 하고 싶었던
모든 의지를 날려줘서 저는
오히려 좋은 제품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