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캠핑장 소개가 되었네요
그래도 나름 좋은 곳이라고
집짝꿍이 어렵게
구한 자리라고 꼭 적으라고!!
이번 캠핑장 소개도
어떤 방향으로 진행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최대한 상세히 적어 볼게요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
되길 바라면서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앞에 작은 공사(?)를 하고 있어서
약간 출입하는데 애를 먹었어요
제가 운전에 좀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출입하는데 살짝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미리 차량 번호를 입력해서
굳이 캠핑장 안내소를 들리는
번거로움은 없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안내소를 들리시는
분들은 편의점이라고
보이는 곳으로 가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한 번 더 입구 쪽을
보여드려요
혹시나 찾아오시는데
힘든 분들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여기도 규모가 상당히 커서
이렇게 푯말들을 잘 보면서
이동을 하셔야 해요
생각보다 길이 쉽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있을 곳은 그래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어서
다행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진입하는 길에 보시면
이렇게 호수(?)가 있는데요
저녁에 보면 정말 이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나갔던 기억이 있어요
저희 부부가 머물게 되었던
오늘 소개하는 계곡 자리 12번입니다
옆 텐트와의 간격도 좋았고
오른쪽으로는 주차를 하는
공간들로만 되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캠핑장 갈 때 옆 텐트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옆자리가 주차를 하는 곳으로
되어있으면 나름 개꿀?
요건 제가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다시 오고 싶은 자리들을
살짝 찍어 놓았어요
주변에 방해가 없을 만한
장소들을 나름 선별해서
골라 보았습니다
혹시나 방문을 위해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저희가 머물었던
계곡 자리 8번
연못가로 5번
너른 자리 8번
이렇게 3자리를 추천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일단 방문하면
개수대랑 화장실을
먼저 살펴보는 거 같아요
시설이 막 좋은 걸 보는 게 아니라
얼마나 청결 하게 유지되는지를
살펴봅니다
도마치는 관리가 정말
잘 되고 있어요
잠시 후에 화장실은
감동을 줘요
중앙에 개수대 있는 곳에
이렇게 자리별로 쓰레기봉투가
거치되어있어요
요거 찾아가셔서
쓰레기는 정리하시면 됩니다
막 욕심낸다고 옆에꺼
가지고 가고 그러면 안 됩니다
분리수거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요
외부에 식수대 김이 모락모락
시설은 이런 게 좋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흡연 구역이 따로
캠핑하는 곳에서 멀찌감치
있는 것도 맘에 들더라고요
흡연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어찌나 공간도 크게 뽑아 놓으셨는지
흡연하시는 분들한테는
정말 좋은 공간 같아 보였어요
이 시설은 모든 캠핑장에
있는 거 같아요
아이들은 방방 뛰어야 하니까요
자... 이제 화장실입니다
제가 감동을 받았다고 했잖아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정말 자녀분이 작성을 해서
붙여 놓은 건지는 확인할
방법이 따로 없지만요
너무 감동적이지 않은가요?
제가 너무 센티한 건지는 몰라도
왜 이렇게 화장실이
깨끗한지가 느껴졌어요
정말 화장실 자체가 너무 깔끔한데
저런 글까지 적혀있으니
조금 더 조심스럽게 사용을 하게
되었던 거 같아요
정말 어지간한 집들보다
훨씬 관리가 잘 되고 있어요
아버님의 노고가 느껴지는 공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간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감사합니다
요번 캠핑에서 저희 앞마당입니다
사진으로 담기에는
제가 워낙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자랑할 만한 경치 같아서
한번 살짝 올려보았습니다
제 이웃 블로그님 중에
" 뭉치 파파 " 님이라고 계신데요
멋있는 사진은 그곳에서
감상을 하시면 되고요
제 사진은 그냥
" 이런 곳이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설치할 때보다
무려 30분을 단축해서
이번에는 설치를 했어요
근데 파쇄석 보다
데크가 저는 더 어색하고 힘들었어요
처음에 여기서 텐트를 설치했으면
상당히 고생을 했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만 했어요
집짝꿍한테는 절대 티 내지 않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남편이니까요!!
저녁 시간에 보니까
확실히 너무 이쁘더라고요
두 바퀴 정도 천천히 돌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집짝꿍이랑 꽁냥꽁냥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냥 그런 시간들이 캠핑의
매력인 거 같아요
특별하지 않은 그냥
그런 시간들이 저는 좋더라고요
끝으로 집짝꿍이가 찍은
람쥐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요거 찍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사실 저는 이렇게
흐릿한 사진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함께 좋아하는 게
그게 부부입니다
힘들죠?
근데.. 재밌어요
오늘도 모두 갑자기 행복한
시간의 갑자기 웃음을 짓는
그런 날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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