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기" 편스토랑 초대우승작!! [마장면]

먹방이라는 걸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화면으로 남이 먹는걸 지켜보며 대리만족을 한다는 게 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보고 있으면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어도 그게 대리만족이 된다는건 정말 이해불가였어요
내가 해준 음식을 누군가 먹고 있는걸 눈앞에서 지켜 본다면 그건 좀 이해가 되지만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화면으로 먹고 있는걸 지켜보고 있는 건 이상하다 생각했었죠
그래서 먹방이 한창 유행 할때도 잘 찾아보지 않았었는데요
그러다가 재방이 엄청 많은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를 보았는데요
재미있더라고요 😊
출연하는 4명 모두 호감인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서 그런지 즐겁게 보았어요
근데 저는 그것도 그냥 한편에 코미디 프로라고 생각을 하지 먹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지금도 단순히 먹기만 하는걸 지켜보는 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근데 새로운 스타일의 먹방이 있더라고요
그냥 먹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만드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편의점 음식으로 내놓는다고 하니 신선했어요
그게 바로 요즘 제가 즐겨 보게 된 " 편 스토랑"이라는 프로입니다
저는 호불호가 극명한 스타일이라서 맘에 안드는 연예인이 한 명이라도 나오면 안 보는 편인데요
이 프로그램 역시 비호감인 연애인은 출현하지 않았어요
레시피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쉽게 따라 할 수도 있을 거 같고요
적어도 1등하는 음식은 편의점에서 판매를 하니까 궁금증 해결에도 도움이 될 거 같고요
근데 정말 맛이 있을까요??😅

 

1회차 우승 상품부터 차근차근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 편의점에 과연 모든 제품들이 계속 출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렇게까지 반응이 좋은 프로는 아닌 거 같아서 걱정이 앞서기는 합니다
눈에 보이는대로 구매해서 최대한 순서대로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해볼게요
다행히도 1회 우승했던 마장면이 판매중이어서 시작은 좋은 거 같네요

**마장면(나무 위키 참고자료)**

대만의 국수 요리.
한국의 짜장면의 선조격인 작장면(炸醬麵)이 대만에서 변화한 음식으로, 짜장면과는 사촌 관계이다. 
본토의 작장면이 한국으로 건너가 현지화를 거쳐서 짜장면이 된 것처럼, 대만으로 건너가 현지화를 거쳐서 마장면이 된 것이다. 
차이점이라면 한국에서는 변형판인 짜장면만 살아있다 
원조 작장면은 찾아보기 힘들게 된 반면, 대만에서는 원조인 작장면도 있고 마장면도 존재한다.

나무 위키라는곳에 보면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짜장면의 사촌 정도 되는 녀석인 거 같네요
일단은 조리부터 해볼께요 😄

 

조리방법은 그냥 보시지 않아도 아시죠??😅
사발면 먹을줄 모르시는 분 찾기 쉽지 않죠
나트륨이 엄청 나게 들어 있네요
나트륨 조절하려면 양념을 조절하라는데요
그럼 맛이 없지 않을까요??
어차피 영양 정보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 음식을 다이어트용으로 드시진 않잖아요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되는 거 같아요
그래도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서 영양정보는 올려 드려 봅니다
라면이랑 짜장면 먹을때는 사실 저런 거 보는 거 아닌데 말이죠 😅😅😅

 

조리법대로 진행하다가 꼭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 거 같아요
저 구멍을 저는 한번도 제대로 뜯어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오늘도 제대로 성공한건 1개뿐이네요
물 버리는 구멍 뚫는 게 오늘 조리과정 중에 가장 힘든 일이에요
저렇게 뚫리면 마지막 구멍으로만 물이 잘 빠져나오고 나머지는 세상 답답하게 물이 졸졸졸

 

확실히 짜장면 사촌인건 맞는 거 같네요
춘장 느낌이 나는 소스 였습니다
향은 약간 땅콩버터 향이 나는거 같았고요
생각보다 마니 짠데요 특이하게 느끼해요 😁😁 
확실히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게 느껴지네요
맛에서도 땅콩버터 같은 느낌이 들고요
짜파게티나 짜짜로니 보다 맛있다고는 솔직히 말하기 힘들 거 같아요
다른 맛이에요
기존에 없던 맛은 확실한 거 같아요
저는 솔직히는 좀 실망을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엄청 맛있다고 했다는 사실 그 정도는 정말 아니에요
다시 사먹을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불닭 볶음면에 이걸 섞어서도 먹는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맛을 알 거 같아서 패스 해야 할 거 같아요
경규 형님은 면이 아니라 닭 쪽에 강하신 거 같아요😊
맛이 없지는 않은데요
추천까지는 못해드리는 맛이에요 
그래도 궁금하신분들은 한 번쯤은 드셔 보셔도 될 거 같아요
굳이 너무 너무 궁금하신 분들은 말이죠 😅😅